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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대신 사진책 사놓고 다 못 읽은 사진책이 책장에 수두룩하다. 생각해보니 불과 2년전만해도 TV는 거의 안보다시피 했는데 지금은 어느새 즐겨보는 드라마가 몇 편 생겨버렸다. 외로워서 그런가? 혼자여서 그런가? 그래서 책을 다시금 꺼내 읽기 시작한다. 카메라도 만지작 거리기 시작한다. 이번 주말엔 신발 적셔가며 사진기를 목에 걸고 다녀볼란다. 마지막 겨울비 소식이 들려온다.
Blue heart 뜨거워 땀흘리던 심장에 푸르른 시원함이 바람 불던 날
Memorial day 마치 '기억날 그날이 와도, 그 땐 사랑이 아냐' -마지막 사랑의 기억-
해지는 그곳에는
Change 세상의 모든 사물은 변한다. 하지만 그래도 늘 돌아온다. 내가 존재하고 찾아가는 한...
After slow 뜻하지 않은 사실에 입맛마저 뚝 떨어졌을 때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할까? 이 고민이 쉽게 머리속을 떠나질 않는다. 복잡한 생각이 흘러흘러 여기까지 왔다. 청아한 시냇물 소리처럼 그렇게 맑고 투명한 날들이 왔으면 좋으련만...
버들버들
골목동네 중고카메라 거래가 있어서 한성대입구역까지 갔다. 막상 카메라를 받고 나니 얼어붙을것같은 추위는 잊은채 길상사로 향하고 있었다. 그런데 웃긴건 배터리를 3개받고 혹시나 몰라서 챙겨온 배터리마저 '충전이 안되어 있던지라' 길상사에는 가보지도 못하고 바로 아래 골목길이 가득한 언덕위 동네를 잠깐 오르다 내려올수밖에 없었다. 스마트폰으로라도 찍고 싶었지만 이미 배터리가 나간지 1시간 전 ㅠㅠ 그렇게 3컷 중 한 컷만 남고 하루가 정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