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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사진

[Kodak Proimage100][Olympus OM-1] 한 롤 이야기-과천대공원 비가 올 듯 말듯 흐린 일요일과천대공원에 갔다.***사계절 시간이 나면 늘 가는 과천대공원이지만갈때마다 언제나 편한 마음에 기분이 좋다.***흐린 하늘 사이로 간간히 해가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 사이반영이 이뻤다.몇 장 찍는사이 금새 비가 또 내리기 시작한다.금새 반영은 사라지고하늘도 흐려지고...***가을되면 이쁘게 내려앉는 나무 한 그루를 아는데마침 이쁘게 단풍을 품고 있어서 한두컷^^***단풍이 만개하면 반영이 참 이쁜 전망이다.역시 빗방울이 떨..
[Kodak Proimage100][Olympus OM-1] 한 롤 이야기-강화도 전 날 저녁에 동창을 만나 술을 마셨다.그러면서 내일 강화도나 가자는 말이 나왔다.그렇게 강화도에 가게 되었다.***비가 온 뒤라 바닷바람은 무척이나 추웠고 매서웠다.심지어 물이 빠져있는 시간대라사실 사진은 거의 찍지 않았다.구름이 멋져서 구름을 담았다.***강화도 해안길 드라이브 중에 멋진 갈대 들판이 보여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다.역시나 겨울 강풍같은 추운 바람에몇 컷 찍지 못하고 차로 돌아왔다.***바닷물이 들어오고 있어전망 좋은 곳에 올라 ..
[Proimage100][OM-1] 한 롤 이야기-경찰대학폐교 사진 찍을 생각에 휴가를 하루 낸 금요일.비가 참 많이 왔다.전날 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결정을 못하고 잠이 들었는데아침에 일어나 인스타를 보는데인친 한 분이 올린 동영상이 눈길을 끌었다.용기를 내서 DM을 보냈는데 친절하게 답변이 왔다.가는 길까지 상세하게 알려주는데 무척이나 고맙고이런 분이 인친이라는게 너무나 좋았다.아침 밥을 대충 먹고 발길을 옮겼다.***구 경찰대학.처음 와보는 먼 길이라 휴대폰으로 지도를 켜놓고전철타고 버스타고 걷고 걸어..
[Proimage100][OM-1] 울긋불긋 단풍 파란 가을 하늘에울긋불긋 물든 단풍에내 눈망울마저 바라봄에 물이 든다.
[Kodak Vision 50D] 한 롤 이야기-영화용 필름 영화용 필름은 써도 써도 잘 모르겠다.어떨 땐 따스하게 나오고.어떨 땐 푸르딩딩하게 나오고.조명이 세팅 된 상태에서 찍어보고 싶은데그럴 여유가 없다.어쨌든 필름도 비싸고 현상료도 비싸고 스캔작업까지도 네가필름보다 하루 더 걸리고당분간 추가사용은 없겠다.***그늘에서 찍어서 그런가굉장히 맑고 푸른 밝은 날이었는데푸르딩딩하게 나왔다.후보정 하고 써야겠다.***이건 찍은 기억은 없는데아마도 맑게 햇살이 퍼지는게 좋아서 찍었을 것 같다.역시나 푸르딩딩하다...
[Ektar100][OM2000] 한 롤 이야기 이 날은구절초와 오이도,촬영이 두개로 나뉘어져 있다.비싼 코닥 엑타100그래서 한 컷 한 컷 다 소중하지만아닌 건 아닌거지.과감히 삭제.PART1. 구절초구절초를 찍다보면 금방 필름이 소진되고 시간도 정말 순식간에 흘러간다.그 만큼 나에게 기분 좋은 느낌을 주는 가을꽃이다.찍다보면 노출에 실패하기도 한다.과노출. 허옇구나.ㅡㅡ;;;50mm 1.4와 100mm 2.8 렌즈를 번갈아 써보았는데역시 느낌은 50.4가 확실히 풍부하다.그래도 100mm가 적..
사진, 필름으로 사진을 찍어라 내 주변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심지어 그 안에서 내가 변화를 일으킬 때,그 복잡 미묘한 관계는셀 수 없이 많은 현상을 만들어낸다.그 순간의 이미지를 사진으로 담는다는 것,정말 매력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우리는 모든 순간을 사진으로 찍을 수 없다.심지어 전혀 찍지 못하는 시기도 있다.살다 보면 말이지...일상이라는 것은 어쩌면 스쳐 지나가는듯하지만그 모든 변화의 중심을 나의 시선에 두었을 때내 주변은 놀랄만한 순간들로 ..
[Fujicolor C200][Olympus XA4] 한 롤 이야기 ***구름이 멋져 회사 옥상에서 잠깐.***그날 퇴근하자마자 동작으로 고고.하지만 점점 일몰 시간이 빨라져서퇴근하고 바로 가도 일몰 때를 놓친다.***이 사진 한 컷이 마음에 든다.사실 C200 필름을 몇 롤 써보고그다지 느낌이 좋은 필름은 아니란 걸 깨달았다.사진이 전반적으로 뉴트럴 한 느낌으로생기나 강함이 너무 부족하다.그래서 집에 남아 있는 C200을 소진하기 위해 쓰고 있는데역시나 원하는 만큼의 느낌을 뽑아주진 못한다.그중 이 한 컷이 그나마..
[Kodak Proimage100][Olympus OM-1] 한 롤 이야기 Olympus OM-1Zuiko 24mm f/2.8Zuiko 100mm f/2.8Zuiko 200mm f/4Kodak Proimage100***매일 멋진 구름과 함께 예쁜 하늘에넓은 풍경이 그리웠고마음속에 품어놨던 곳을 향해 긴 발걸음을 옮겼다.평택 안성천을 향해.***지도상 안성천까지 가까워서 한정거장 전에 내렸으나길이 없어서 진짜 오래 걸었다.하지만 다행이게도 그래도 더웠지만 폭염이 아니라서쉽게 지치진 않았다.***1시간정도 걸었나?드디어 만난 ..
[Agfa Vista200][Olympus XA] 한 롤 이야기 Olympus XAAgfa Vista200***구름이 멋지고햇살도 좋아서하늘을 찍으러과천 미술관에 갔는데금새 하늘이 변해서 심심해졌다.***역시 구름이 좋아서무작정 남쪽으로 가는 전철을 타러 가는 길.***가는길에 구름이 별로여서가까운 수원 서호저수지에서 몇 컷 찍고 돌아왔다.역시나 찌는듯한 더위에 지치기도 했다.***멀리 가기 귀찮을 땐동네 평촌중앙공원을 거닌다.***큰 맘 먹고넓은 하늘풍경 담으로평택까지 내려 간 날.여전히 더웠지만폭염은 아니라서..
[Ektar100] 한 롤 이야기 낮에 진위역에서 사진을 찍고더위에 녹초가 되어 돌아오고일몰이나 찍을 겸과천 미술관에 갔다.요즘 구름이 너무나 이뻐서하루 하루가 하늘보는 재미로 지낸다.이 날도 구름 찍을 겸근처 의왕호수에 갔다.멋진 구름에단렌즈를 이리저리 바꿔 끼워가며즐겁게 구름을 담았던 날.한참을 혼자 사진을 찍으러 다니면서 생각해보니늘 그랬지만이것만큼 맘편한 산책도 없는 것 같다.가끔 혼자라서 심심할때도 있고이 좋은 느낌을 같이 나누고픈 마음도 들곤 하지만그것도 어쩌면 욕심일거란..
[Kodak Ektar100] 구름날 뭉개구름만큼 날 흥분시키는 건 또 없는 것 같다.